안녕하세요~~
초산맘입니다^^
제가 일을 하기도 하고 써치하는걸 귀찮아하고, 낯선 분이 집에 오는 것도 어색해서 이모님을 안쓸까 하고 버티다가 먼저 나간 조리원 동기에게 이것저것 물어보다가 너무 만족해하는 것을 보고 서울시 경비지원도 아깝기도 하고 혹시나 하고 동기가 이용하고 있는 골드맘이라는 곳에 상담을 받아보았는데 편안하게 상담해주시기도 하고 동기가 추천해주신 이모님은 동기가 서비스 받고 있어 일정이 맞지 않아 마침 경력자분께서 계시다고 하여 반신반의 하며 급하게 예약을 하고 조리원 퇴소를 하였습니다.
첫째가 예정일보다 일찍 태어나는 바람에 몇일간 몸조리도 안됐는데 혼자 어떻게 하지 초산이다보니 남편은 할줄 아는게 거의 없음ㅠㅠ)하며 걱정했는데 더군다나 너무 늦게 알아봐서 안될 줄 알았는데 다행히 일정을 맞춰주셔서 감사했어요.
서비스 받기 전날 관리사님이 전화오셨는데 일단 목소리는 맘에 들었어요~
귀차니즘과 살림은 꽝인 냉장고에 먹을게 없었지만 그 없는 재료로 여러가지를 뚝딱 만들어 내세요
저는 미역국을 좋아하지 않는 산모였는데 미역국이 요렇게 맛있는 음식이라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해주심. (비법도 물어보고)
사진을 많이 찍어 놓을걸 아쉽더라구요(귀차니즘이 심한편)
그럼에도 너무 감사한 마음에 글을 남겨요~
늘 바깥음식에 배달음식이 주였던 저에게 없는 재료로 음식도 정갈하게 해주셔서 살림 못하는 저는 간만에 집밥 호강을 해보네요~^^
과일도 매번 이쁘게 먹기 좋게 잘라 놓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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